미세먼지 극복: 마스크, 운동(러닝)해도 될까? 좋은 음식(삼겹살은?)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느 순간 계절 상관없이 우리 일상에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 유발할 수 있기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일반 마스크로는 대처하기 힘들어 제대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세먼지 실시간 알아보기 : https://www.airkorea.or.kr/index

1.미세먼지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

-두통과 현기증

-피부병 : 여드름이나 발진, 먼지 알러지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귀가 후, 샤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병 :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증가 : 비염,천식,부비동염,폐렴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아주 작아 호흡을 할 때 들어와 기-관지나 폐에 흡착하기 때문입니다.

 

2. 마스크 종류와 특징

- 일반마스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스크로, 대개 미세먼지 차단보다는 기본적인 먼지나 세균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의 세밀한 입자를 막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 방역 마스크

 KF94, KF99 등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역 마스크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나 세균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KF94는 94%, KF99는 99%까지 입자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KF 숫자는 80%, 94% 차단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이라면 KF94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 N95 마스크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스크로, KF94와 비슷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95% 이상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마스크는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에서 사용됩니다.

 

3. 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

 

- 마스크는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의 상단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조정하고, 하단은 턱 아래로 잘 맞춰야 합니다.

-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 질환 환자들은 호흡 효율 저하로 호흡곤란이나 두통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시간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 마스크는 일정 시간 사용 후 교체해야 합니다. 대개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하거나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러닝) 해도 될까?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으로 많은 양을 들이마시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더 많은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더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급격히 소진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일 때는 실내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저강도 운동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하게 된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최대한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가능한 빠르게 샤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건강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중요합니다,

 

5.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음식

- 마늘 :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황산화,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몸 안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가래나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배 : 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여 기침을 완화하고 거래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 설로라판이라는 성분은 해독 작용을 돕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황산화 물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 레몬 : 비타민C가 풍부하여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그렇다면 삼겹살은?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음식이라 밝혀진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을 포함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하여 마늘이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