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유행하는 a형 독감은 강한 증상과 빠른 전염으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또한 증상 발현 후, 빠르게 진료를 받게되면 금방 증상이 완화되고 전염성도 줄어들게 되지만 일반 감기와 다르게 피로감, 기침, 근육통 등 긴 시간 후유증, 합병증에 시달리 수 있습니다. 특히나 5세 이하의 영유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치료중, 떨어졌던 열이 다시 오르고 기침 또는 콧물이 심해지면 폐렴, 축농증 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독감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회복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기침과 인후통
독감이 끝난 후에도 기침과 목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킨 후, 기침과 목 통증이 발생합니다. 독감 후에도 염증이 남아 있어 기침이 지속되며, 이는 몸이 회복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또한, 기침을 오래하면 기도에 자극을 주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피로감
A형 독감에 걸린 후, 몸이 회복되더라도 피로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에 에너지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독감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회복 후에도 면역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피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 후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회복 속도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3. 2차 감염(폐렴, 부비동염, 중이염. 인후염 등)
독감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세균성 폐렴
독감 후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은 세균성 폐렴입니다. 독감으로 인해 호흡기 계통이 약해지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여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렴은 고열,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매우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위험합니다.
-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부비동(코의 내부 공간)이 염증에 의해 막히고,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코막힘, 두통, 얼굴 통증, 발열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독감으로 이미 코와 목이 염증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부비동에 세균이 감염되면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중이염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독감에 걸린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귀에도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 통증, 청력 저하,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인후염
독감 후에는 인후염(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인후염이 이미 있던 상태에서 세균이 추가로 감염되어 세균성 인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A형 독감 커피, 술 마셔도 될까?
- 현대인들은 아파도 찾게되는 커피, a형 독감이거나 후유증이 남아있을때 커피를 마셔도 될까요?
카페인(커피)와 알콜은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 동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염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독감 회복 중에는 당분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생강차를 대신하여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파민 중독: 성인 ADHD의 관계, 도파민 중독 테스트,극복방법 (0) | 2025.01.24 |
---|---|
다이어트주사,위고비: 효과, 처방, 실비보험 적용여부, 관련주 전망 (0) | 2025.01.22 |
미세먼지 극복: 마스크, 운동(러닝)해도 될까? 좋은 음식(삼겹살은?) (0) | 2025.01.22 |
a형 독감치료, 타미플루 가이드: 복용법, 주의사항, 부작용, 가격, 약국 (0) | 2025.01.17 |
a형 독감: 증상, 격리, 전염, 예방접종 (0) | 202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