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치료, 타미플루 가이드: 복용법, 주의사항, 부작용, 가격, 약국

매년 유행하는 a형 독감, 일반 감기와 다르게 고열과 몸살을 동반하여 대표적으로 타미플루를 많이 복용합니다. 독감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는 반면,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으니 정확히 알아보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타미플루란?

- 오셀타미비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주로 A형,B형 독감치료와 전염을 막기 위해 사용합니다. 2009년 A형독감이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타미플루 효과

타미플루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증상을 완하해주며 전염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예방하는데도도움을 줍니다. 독감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용 후, 24시간 동안 열이나지 않으면 전염력도 줄어든 것이므로 등교나 직장 출근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는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타미플루의 사용법

- 일반 복용법

독감 증상 발현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투여.

5일동안 한번에 한 알씩, 10~12 시간 간격으로 복용.

처방받은 약은 모두 먹어야 하며, 복용하지 않을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복용법

캡슐형과 액체형 모두 1세 이상 유아·소아 인플루엔자 치료에 승인돼 있습니다. 유아는 체중에 따라 용량이 결정되며 40㎏ 이상의 소아나 청소년은 성인과 같은 용량을 사용합니다.

15kg이하의 어린이 경우 30mg씩 1일 2회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15kg~23kg의 경우 40mg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세한 복용량은 의사와 상담 후, 자세히 처방받도록 해야합니다. 캡슐과 시럽형태가 있으니 아이에 맞게 복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독감증상이 개선되어도 처방일 동안 투약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초기에 이 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48시간 이내)

소아,청소년은 이상행동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잘 지켜봐야합니다.

타미플루 복용 후, 30분 이내 구토를 한 경우에는 다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미플루의 부작용

주된 부작용은 경미한 설사, 메슥거림, 구토,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할 경우에는 수액제제(페라미플루)로 교체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부 소아, 청소년은 드물게 환청, 환각 등의 신경정신계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타미플루와의 직접적인 연광성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소아청소년이 복용할 때는 보호자가 2일 정도 주변에서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식약처는 07년에 소아·청소년 환자의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이상행동에 의한 사고 위험성 등을 경고 문구에 추가하고, 17년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반영하였습니다.

 

타미플루 처방 및 가격

타미플루는 약국에서 처방받을 수 없으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받아야 합니다. 타미플루는 건강보험 적용 시(독감 판정) 8천원~2만원 정도이며 나타나는 독감증상에 따라 처방약이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약국 또는 병원과 상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