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격리, 전염, 예방접종

A형 독감은 매년 12월~1월이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변이가 잦고 전염이 빠르며, 증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대규모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A형 독감 예방접종을 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사람이 밀집하는 곳은 피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a형독감과 다른 독감의 차이

A형 독감 (Influenza A)

A형 독감 바이러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특히 조류(새)나 돼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년 독감 시즌에 널리 퍼지며, A형은 변이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 급격하게 시작되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B형 독감 (Influenza B)

A형보다 증상이 덜 심각할 수 있지만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 독감도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C형 독감 (Influenza C)

드물게 발생하고, 보통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독감 백신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주요증상

 

a형 독감은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 가래,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극심한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발열이나 근육통은 3~4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마른 기침과 인후통 등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잠복기와 전염성

a형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첫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 전염성이 아주 강하며 주로 비말로 전염됩니다.

 

 

4. a형 독감 예방접종

- 예방접종의 효과는 평균 6개월로 예방접종을 한다면 접종 효과를 고려해 매년 9월에서 12월 사이에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무료 접종 대상 : 어린이(만 6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임산부, 만성질환자

유료 접종: 무료 대상이 아닌 사람은 병원에서 접종을 받게 되며, 이 경우 비용은 대략 2만원에서 4만원 사이입니다.(병원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5. 치료방법

- 항바이러스제 :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자나미비르(리렌자), 발살타미비르(래피브리), 페라미비르(라닌타) - 항바이러스제는 독감 증상이 48시간 이내에 시작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해열제 및 진통제

수액(탈수 예방 및 체력회복)

 

a형 독감치료, 타미플루 가이드 바로가기

 

6. 격리기간

- 발열 후, 5일~7일 격리 권고

- 학교의 경우, 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열이 떨어지고 24시간 이후, 마스크나 위생을 철저하게 하여 둥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